삼성전자, 2987개 기술 중소기업 무상 이전

입력 2015-09-06 20:04  

오디오·비디오 분야부터 공개
의료·바이오 기술까지 공유



[ 심성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전자가 개방한 2987개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산업부는 2013년부터 대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나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SK하이닉스 352건, LG디스플레이 257건 등 1183건의 기술이 공유됐다. 산업부는 이 중 218건의 기술을 73개 중소기업에 이전해줬다.

삼성전자의 기술은 세 차례에 걸쳐 중소기업에 이전될 예정이다. 우선 중소기업 제품에 적용하기 쉬운 오디오와 비디오, 모바일 분야 818개 기술을 7일부터 공개한다. 2차로 오는 10월 사무기기와 가전 분야 기술 1200여개를, 11월에는 의료와 바이오 분야 기술 1000여개를 추가로 공유할 예정이다.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산업부 공고 및 기술은행(www.ntb.kr)에서 나눔기술 목록과 기술별 세부사항을 확인한 뒤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중소기업의 나눔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찾아가는 기술이전 설명회’를 연다. 중소기업이 나눔기술을 효율적으로 받아들여 활용할 수 있도록 1 대 1 기업 상담회도 열 계뮌甄? 세부 일정 및 사전 참가등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과 기술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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